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SPC그룹'이 새로운 CI를 선보이면서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새 CI는 SPC그룹의 핵심가치인 ‘행복’을 컨셉으로 지난 68년간 제빵 분야에 매진해 온 전통과 함께 음식문화 창조와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았다. SPC그룹은 지난 1월 2일 10시 양재동 사옥에서 허영인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신년식과 함께 새로운 CI선포식을 진행했다.

허 회장은 “나눔과 상생은 기업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SPC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기 위한 품질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R&D에 주력할 것을 시사했다. 글로벌 경영도 확대해 특히 올해는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새로운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행복’을 핵심가치로 디자인한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입모양과 빵 재료로 쓰이는 밀가루 반죽의 곡선을 표현한 것으로 제빵 기업으로의 역사와 기업의 비전을 함께 담았다.